처음 뤼이드에 찾아갔을 때, 사무실이 정말 멋졌습니다.
잘 꾸며지고 있을거 다 있는 사무실을 보면서 여기서 일하는 내 모습을 상상했었죠.
그런 제가 뤼이드에 입사한지도 벌써 3개월이 흘렀습니다.
기존의 환경에서 벗어나 새로운 환경에 들어가게 되니 처음에는 많이 낯설더군요.
새로운 멋진 동료들과 일하면서 짧지만 3개월동안 많은 것을 보고 느낄 수 있었습니다.
지난 일들을 돌아보면서 더욱 더 발전해나가고, 미래에 다시 돌아볼 수 있도록 뤼이드에서의 새로운 경험들을 정리합니다.
코드 구현을 넘어서 🚀
제가 가장 크게 변한 부분입니다.
첫 현업에 들어가고 나서 일년여동안에는 코드에 대해 집중했습니다.
어떻게하면 더 깔끔한 코드를 짤 수 있는지, 어떻게 기능을 구현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고민하고 공부하던 시기였죠.
올해도 여전히 공부할 것은 많고 코딩에 대해서 발전시켜야하지만 다른 부분에 대해서도 시야가 트이기 시작했습니다.
개발적으로는 CI/CD, 자동화 등등 Xcode밖에서도 해야할 것들이 많더라구요.
언젠간 이러한 것들도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DX(Devloper Experience), DevRel(Developer Relations) 팀의 존재 🙏
DX 팀에서는 개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에 대한 도구들을 편리하게 만들어 제공해줍니다.
한마디로 개발자들을 위한 개발자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DevRel팀은 개발 관련 행사를 주최하는 등 회사 안팎으로 개발자들이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게 도움을 줍니다.
정말 없어서는 안되는 소중한 조직입니다.
회고 및 교류 🧐
이 글을 쓰게 된 계기 역시 회고 문화를 경험하면서 생기게 되었습니다.
제품 팀과의 회고, iOS 개발자들끼리의 회고를 통해 잘한 것과 문제점들을 공유하며
서로 칭찬하고, 개선할 방향들을 탐색해나가는 일들이 주기적으로, 자주 일어나고 있습니다.
다양한 시각과 의견들을 자유롭게 나누는 모습이 처음에 굉장히 인상적이었습니다.
또한 기술 교류시간이 있어서 iOS 개발자들 끼리 모여서 신기술을 공부하고, 해결하기 어려웠던 문제들을 공유하며 조언을 구합니다.
지난 3개월을 돌아보니 회사에 적응하면서 다양한 것들을 느끼고 있음을 새삼 깨닫습니다.
회사에서 개발에 더욱 집중하기 위해 많은 것들에 힘쓰는 것을 보면서 더욱 더 책임감있게 일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아직 배워야할 것들이 많아 앞으로 열심히 공부하며 나 자신도 발전시켜나가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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