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게 올해는 유난히 빨리 지나갔습니다. 다이나믹한 날씨, 이직, 마지막 20대라는 점 등이 그렇게 만든것 같습니다. 올해부터 회고를 쓰기 시작하면서 2022년을 돌아보며 한 해를 정리하는 회고를 써보고자 합니다. 새로운 회사에 적응 올해 최대의 사건은 이직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제 9개월 정도 되면서 많은 것을 경험했다고 생각하는데 하나씩 되짚어 보겠습니다. 기술적으로는 우선 자동화를 조금 경험해봤습니다. 처음 뤼이드에 입사했을 때는 자동화에 대해서 아무것도 몰랐는데 기존에 있던 소스들을 보고 조금씩 개선할 일이 있으면 개선해보고 추가해보고 하면서 fastlane도 경험해보고 stencil로 코드젠도 해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iOS 팀에서 다같이 모듈화를 진행하면서 spm에 대해서 알 수 있었고 모..
처음 뤼이드에 찾아갔을 때, 사무실이 정말 멋졌습니다. 잘 꾸며지고 있을거 다 있는 사무실을 보면서 여기서 일하는 내 모습을 상상했었죠. 그런 제가 뤼이드에 입사한지도 벌써 3개월이 흘렀습니다. 기존의 환경에서 벗어나 새로운 환경에 들어가게 되니 처음에는 많이 낯설더군요. 새로운 멋진 동료들과 일하면서 짧지만 3개월동안 많은 것을 보고 느낄 수 있었습니다. 지난 일들을 돌아보면서 더욱 더 발전해나가고, 미래에 다시 돌아볼 수 있도록 뤼이드에서의 새로운 경험들을 정리합니다. 코드 구현을 넘어서 🚀 제가 가장 크게 변한 부분입니다. 첫 현업에 들어가고 나서 일년여동안에는 코드에 대해 집중했습니다. 어떻게하면 더 깔끔한 코드를 짤 수 있는지, 어떻게 기능을 구현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고민하고 공부하던 시기였죠...
iOS 개발을 공부하신 분이라면 다들 스위프트 프로그래밍이라는 책을 보신 기억이 있으실 것 입니다. 저는 야곰이라는 닉네임을 들으면 그 책이 생각나면서 처음 iOS 개발을 공부하던 것이 생각납니다. 이번에 그 야곰이 운영하는 야곰 아카데미에서 빗썸의 지원을 받아 테크 캠프 1기를 진행하였는데 제가 참가하고 수료하게 되었습니다. 이 글에서는 테크 캠프에서 경험하고 느꼈던 것들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원 과정 지원할 때 특별히 무언가를 제출하거나 자격이 요구되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사전 과제를 진행하여 선발 과정을 거쳤습니다. 사전 과제 기간이 설 연휴였는데, 연휴니까 시간이 있겠군 하고 시작했다가 마지막 즈음엔 남들 다 쉬는데 이게 뭐하는 짓이지 하는 생각이 든 기억이 납니다. 그래도 선..